황규용 그린다 대표(사진 왼쪽) 및 김태훈 푸디웜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/사진제공=그린다

그린다(대표 황규용)가 최근 푸디웜(대표 김태훈)과 튀김 부스러기를 활용한 곤충 사료 소재 공급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연구 교류를 위한 MOU(양해각서)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.

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△쓰레기 절감 △온실가스 절감 △탄소배출 저감 등 기후 위기 극복 방안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.

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"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며 "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그린다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해 바이오 디젤 및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기업이다. 부산물을 재활용해 곤충 사료 및 각종 플라스틱 원료도 생산 중이다.

푸디웜은 곤충 소재 그린바이오 기업이다. 고품질 곤충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했다. 자체 브랜드 '라포그'를 통해 반려동물 간식부터 기능성 영양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.

출처 : 머니투데이 이두리기자